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일본여행이란! 먹고 오기!!

많은 건 원하지 않아

그저 편의점 식품만 먹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다녀왔어융!


실은 갓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후기를 쓰고 있어요..ㅎㅎㅎ

사진 리사이징 한다고 12시가 넘어서 어제가 돼버렸네요


가족들과 갔다 왔습니다





배를 타고 갔어요~

왕복티켓+호텔비 십만원 초 였나..?

대박 싸죠!


...

대박 저렴했는데...

미치도록 울어야 할 일이 생겼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터미널에 도착해 미리부터 몇시간이나 기다려 놓고

배를 놓쳤어요...


ㅎㅎ...ㅎㅎㅎ.....................


다른 줄에 서있었는데 직원이 저의 일행을 보고 혹시 후쿠오카 가냐고 여쭈시더라고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 빨리 통과하라고 같이 뛰어 갔는데

여권에 도장 찍고 뛰어 갔더니

10분 전에 배 떠났다고 해요...

ㅎㅎㅎ


리턴해서 도장에 도장 찍고 나옴....




결국...

저렴한 티켓 값과

비싼 새 티켓 사서...

한 순간에 빚쟁이가 되어 출국...

다음 배 까지 6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가족들과 벙쪄 있었습니다 ㅠㅠ




배 내부 시설은 좋았습니다~

아눅한 조명에 시원한 에어콘바람이~

일본 승객분들도 친절하시고

몇번이나 안전 관리하시고

안전벨트 착용했는지 확인하고 3시간을 타고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이건 일본 하늘!!





일본에 도착하고 제일 먼저 느낀건...

건물이나 도로 길이 세련되고 예쁘다!

해가 지고 있었는데 살짝 노을이 지고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약간 아련해지고 그리워 지는 그런 감정에 잠시 젖어 있었습니다




암튼 호텔로 가서 체크인

벌써 저녁이 돼버려서 하카타역에 가서 도시락 사오고

편의점 가서 이것 저것~ 먹을거 담아왔습니다!




포테이토칩 지그재그 시저 셀러드맛,

와사비프 ^^




컵누들~

BIG도 있는 줄 몰랐네요!

배고플 때 딱 좋을 듯~




츄-하이!

예전에 선물 받았을때 저 중간께 맛있었던 지라~

한 캔 따악~




미네랄워터랑 오~이오차

일본은 차가 넘 맛있다!




파이의 열매!

64겹 파이에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_<ㅋ




쿠시당고~^^




내가 이걸 먹기 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푸딩 엄청 좋아하거든요!!!!ㅠㅠ

대박대박 맛있어요~!!!!!!


매일 푸딩을 먹고 살고 싶다.. 크윽




그리고 저녁밥을 해결해야겠죠!

카라아게(닭튀김)랑 코롯케

일본 카라아게는 반찬으로 먹으니까 굳굳~




내 도시락

여러가지 들었죠!

반찬 하나 하나 퀄리티가 좋다~!




그리고 밥도 샀어요~

타키코미고한

짭짤한 간이 되어있어요




그 외엔 불가리아 요구르트~




이렇게 호텔에서 첫날밤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7가지 반찬~~

양배추, 호박, 콘의 토마토 햄버그

무우와 콘의 아라비아타

가지의 마파소스

톳 두유 셀러드

셀러리의 매리너

리프MIX, 배추의 츠케모노




간장등으로 간이 되어있는 밥

장식된 당근이며 모든게 세세하다




사은품으로 주는 저건 뭐지~~?

케이온의 스마트폰 터치 픽 이라네요 ^^




느긋하게 티비 보기~

일본 티비는 아기자기 네츄럴 귀요미해..^^






푸딩 최고~~>_<ㅋ

쟁여놓고 마구마구 먹고 싶다.. 힛

풋칭 푸딩은 메이저 푸딩!











파이의 열매..학학





사진 순서가 뒤엉켜 있어서

나왔던 애들이 또 나오고 그러네 ㅎㅎ


피크는 이렇게 생겼어요..^^




호텔 선루트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

영어도 유창하게 잘 하심..ㅎㅎ

그런데 난 영어 못한다잉...




하루 한 번 타올만 교체한다고 팸플릿에 나와있는데

가운이랑 바스타올 손닦는 타올 칫솔 치약 몸씼는 타올 면도기도 매일매일 새로 주시네요

따뜻한 물도 항상 나오고 씻기 편했어요~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물건은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레징, 핸드워시,

컵, 머그컵, 주전자와 끓일 수 있는 기계, 슬리퍼, 거울, 에어컨, 티슈, 롤티슈, 전화기, 음료(유료) 티비

지금 생각 나는게 이정도..

웬만한건 갖춰져 있어요~




비데까지~




시계도 있네요

밑에껀 라디오?




버디케어 서비스도 있어요

침대에서의 흡연은 금지되어 있네요~




여행 가는데 혹시 일본은 장마철이 아닌지 걱정했지만

날씨 맑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았어요




배표때문에 국제전화 2번 썼어요~

천엔 정도 요금 나옴~~




2편으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관광명소는 안 둘러봤어요 ㅎㅎ

오로지 슈퍼,편의점,상가 등을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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