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때문에 너무 무거웠어요~!!ㅠ_ㅠ

한 사람당 미어터지는 가방 2,3개 정도 손에 들고 빵빵한 백팩 매고 캐리어 끌고 귀국했어요 ㅎ

헉.. 전 크로스백 까지 맸음...

 

 

슈퍼에서 산 식품들

사진에 없는 물건도 있어요! 손 찢어짐!

 

 

 

 

 

 

 

바움쿠헨!!

꺄아!!

 

 

 

슬라이서

 

 

 

 

 

 

까까들

 

 

 

슈퍼에서 캬베츠타로 발견!!

다른 사람들은 맛 없다고 하시는데

전 진한 소스맛이 맛있어요>_<ㅋ

이름이 양배추지만 양배추는 안들어 있어요 ㅎㅎ

카라무~쵸도 사왔음!

 

 

 

면류는 야키소바 컵누들 소바 우동 만 샀어욤

 

 

 

곤약젤리 사와야지!!

마음 먹고 사왔는데

이게 맞아요!?

패키지를 제대로 안보고 와서...

콘냐쿠바타케라고 안 적혀있네

이거 잘 못 사온 것 같은데..ㅋㅋ 흑흑

 

 

 

조미료!!

일본 조미료 코너 볼때 너무 좋았어요...ㅋㅋ

 

토리가라스프노모토

츄우카스프노모노

넛맥이랑 갈릭파우더도 샀어요

이제 걱정 없이 요리를 할 수가 있다! 으하하...

 

 

 

꺙!!

푸딩 푸링엘

많이 사올걸~~~

 

 

 

커피 마실때~

이거랑 액체로 된 프림도 사왔어요

 

 

 

닭튀김가루!

짭짤한게 넘넘 맛있음!!

반찬 하면 굳...

 

 

 

모리나가 연유!!

지금까지 동네 슈퍼에서 산 연유 먹다가

이거 먹으니까 신세계~~

엄청 맛나요

그냥 쪽쪽 빨고 싶을 정도 ㅋ

 

 

 

카레 루

 

 

 

레토르트 카레

일본 카레는 말이 필요 없죠!

 

 

 

 

술때문에 캐리어 손잡이 부러질 뻔 했음...

사랑하는 츄하이 ^^

논알콜 탄산 음료도 사왔어요

술 못 마실때 술 기분 ㅎㅎ

 

 

 

 

 

 

100엔샵에서 산 일본 조미김 달달한게 맛남^^*

 

 

 

 

 

이때 이거 찍었는지 안 찍었는지 또 찍고 있는지

정신이 없었음..

 

 

 

 

 

울 아가들 간식~~!

 

 

 

 

 

 

장난감도!

벌써 산산조각을 냈음...

고무를 몇번이나 끊었는지

수리하고 수리해도 끊는 녀석들!!!+_+

다음엔 더 사와야겠다..

 

 

 

 

노견이 있어서 부드러운거 위주로 사왔어요

 

 

 

 

 

 

 

사진에는 없지만

사사미 슬라이스 된걸 애들이 엄청 좋아해요

평소 간식 잘 안 먹는 애까지 빨리 달라고 제 손을 잡아요 ㅋ

 

 

 

 

 

 

일본 쇼핑 봉지 웰케 귀여운거야!!

 

 

 

네츄럴 키친도!! 웰케 예뻐

 

 

 

네츄럴키친

 

 

 

식기를 영문 신문지로 포장 하는 센스~>_<ㅋ

 

 

 

 

 

 

 

 

 

 

 

다 예뻐!! 엉엉엉

다 쓸어 오고 싶어!!

 

 

 

 

 

파운드틀, 조미료, 립글로스는 100엔샵에서 구매 ^^

 

 

 

 

 

 

 

 

salut!

 

 

 

바구니 두개 salut! 제품

 

 

 

린넨 커텐 몇개와..

 

 

 

그리고 작은 가구도 하나 샀습니다!

 

 

 

이케아 조립에 비하면 쉽게 조립 완료 나사 8개만 조여주면 되네요!

 

 

 

몇십년 집에 있는 십자 드라이버로 빙글빙글

 

 

 

쨘!

 

 

 

나무 느낌이 좋아요~!

 

 

 

네츄럴 키친에서 사온 매트랑 꽃을 장식..

 

 

 

 

 

 

 

 

 

 

 

 

 

다이소 못 가본게 아쉽지만~

작은 100엔 샵에도 갔었습니다

 

 

 

이렇게 포장 가이드 해주는 래핑부자재

여러가지 무늬가 있었고 3개 세트에요

저렴하고 예쁘고 좋아 좋아! >ㅡ<*

 

 

 

딱히 선물 할 데는 없지만

예뻐서 가져왔다잉..ㅋ

 

 

 

 

네츄럴 키친의 2~3cm 되는 초 미니 종이 라벨에도

라벨 제거시 재활용 하도록 재활용 마크가 어디든 꼭꼭 새겨져 있어요

 

 

 

100엔샵 양말~

귀요미..

 

 

 

 

 

공항에서 어떤 아저씨가 말을 걸어왔는데

처음에 저희 보시고 일본 사람인줄 알았데요

한국 사람이라고 말을 안하면 전혀 모르겠다고..ㅋ

정말 친절하시고 다음에 오게되면 일본 안내 해주시겠다고 해요!

정도 많고 친절한 사람도 많았고

정말 좋았어요! ^^

 

그런데 이렇게 여행으로 가는 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거기서 워홀 하라고 하면 못하겠어요 ㅠㅡㅠ

손님으로 가는건 정말 좋은데

직원으로 일하기엔 너무 엄격함!!

 

편의점에서 라면 따로 음료 따로 봉지에 안 넣었다고

점장?이 알바생 혼내는데 안스러웠음

그러면서 두분이 저보고 기다리게 해드려 죄송하다고

꾸벅꾸벅 인사 하시는데

손님인 난 직원들 자세에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고 좋았지만

체계적으로 잡힌 직장에서 칼 같이 일하는건 좀 삭막한 느낌이 ㅠ.ㅠ

뭐 먹고 살라믄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결론은 로또되면 좋겠다는 것...ㅋ

 

 

 

 일본여행후기~

마지막편


 

 

돈이 급속도로 없어져 가서

나중에 부두세..이런거 못 낼까봐

어느정도 남겨 놓기로!

이 지갑 아직 쓰고 있어용 ㅎㅎ 곰돌이 재키 동전지갑.. 애용애용

 

 

 

 

바뀐지는 오래 되었지만 지폐 인물이 바꼈죠~

직접 손에 잡고 보는건 처음..ㅎㅎ

 

 

 

 

 

정크푸드 좋아..*-A-*

라면 중에선 컵누들이 가장 맛있는 듯!

츄룹~

 

 

 

자전거 타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어요

차도 경차가 많았어요

보기 좋더라고요!

차도 자전거도 디자인이 귀여움!!ㅠㅠ

 

일본 길거리를 걸어다니니까 길의 어떤 구역에서 어느 구역까지

자전거에서 잠시 내리고 보행해주세요

이런 표지판이나

항상 신호가 파란불로 되어있는 보행자 우선 도로등

보행에 있어 배려하는 부분이 무척 많았습니다

 

땅이 엄청 큰데도 짧은 구간도 구석구석 관리가 잘되어 있고요

신기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

 

 

 

 

 

 

 

 

 

 

마사지 쿠션 하나 사고

100엔샵으로 이동했습니다~

 

다이소에 가고 싶었는데

지도를 보니까 바로 코앞인데도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못찾았습니다 ㅠㅠ

길을 물어봤는데 거기 계신 분들도 모르더라고요

지도가 잘 못 됐나?_?

아쉬운데로 작은 100엔샵으로!

 

 

 

문구코너 (//∇//)

 

 

 

아이가 있으면 사주고 싶다...

다 100엔~!

 

 

 

수정 테이프~

 

 

 

지류~!

내가 좋아하는 지류.. 학학

 

 

 

도시락 용품 코너

삼각김밥 예쁘게 만드는 틀이랑 식품용 커터등이 있네요

 

 

 

왼쪽 깃발 사고 싶었다!! 꺙

알록달록 예쁘다

 

 

 

소스통~

도시락에 필수죠!

 

 

 

100엔샵에서 쇼핑하고

긴다코 앞을 지나가면서

배불러서 먹을지 말지 고민을 했는데!

안먹었음 어쩔뻔했어!

이럴 정도로 맛있었음!!!

 

 

 

치즈멘타이코랑 네기다코 주문하고 밖에 벤치에 앉아 있었습니다

 

 

 

무사히 겟~

 

 

 

마지막 밤..!

 

 

 

 

 

 

 

 

 

 

아이스 크리미 라떼

북해도 생크림이 들어간

커피음료!

하나 뽑았습니당

 

 

 

짐이 많아서 똑바로 들 수 없어서

둘다 한쪽으로 쏠려버렸음!

 

 

 

네기다코

쯔유 같은 소스에 간 무랑 함께 먹는데

대박대박~~

 

 

 

명란젓이랑 치즈가 올라간 타코야키도 폭풍 흡입!

 

 

 

일본은 봉지나 첨부된 소스등

개봉할때 되게 부드럽게 열린다 +_+

사소한 일이지만 이런 부분이 마음에 든다 ㅋ

 

 

 

다음에 오면 왕창 사먹기로 다짐함!

긴다코 최고야 넌...

 

 

 

100엔샵에서 사온 물건들

 

 

 

 

 

 

 

 

 

 

 

 

 

이건 자판기에서..ㅎㅎ

 

 

 

 

 

 

 

 

 

이번에 일본에서 조미료 코너 유심히 봤는데

넛맥이랑 갈릭파우더

토리가라스프노모토

츄우카스프노모토

 

이때까지 이것 때문에 만들지 못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야후..^^

 

 

 

 

 

 

 

 

 

 

 

 

 

라떼랑 삼각김밥 냠냠냠냠

 

 

 

슈퍼에서 발견하고 바로 가져온 아이

와라비모치!!

슈퍼에 있을 줄은 몰랐다 ㅜㅜ 흑흑 넘 좋아

 

 

 

쭉쭉 늘어지는 떡이랑

달콤한 콩가루..

 

 

 

전에 집에서 와라비모치 만든 적이 있었는데

역시 실물은 다르다!

 

 

 

일본에 가면 라멘도 먹고 오코노미야키도 먹고 텐푸라소바도 먹고 카이센동도.. etc

여러 계획을 했는데

대부분 슈퍼나 편의점에서 사온 음식들로 배가 차서

도무지 먹을 수 없었다

ㅠ-ㅠ

 

 

 

 

 

 

 

난 이때까지 생수는 다 약간 쇠맛이 나는 줄 알았는데

일본 물은 잡내, 잡미가 하나도 없고 무지 맑았음!!

 

 

 

이날 저녁도 티비를...

 

 

 

 

에어콘!

틀면 바로 시원해져요

 

 

 

마지막 후쿠오카 사진

많은 걸 느꼈던 여행이었습니다

정크푸드랑 호텔만 있으면 행복했던 잉여스러운 여행이었지만 매우 좋았습니다 ㅋㅋㅋ

관광명소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다음에도 텐진지하상가나 다시 다이소 지도 꼼꼼히 출력해서

저렴이 쇼핑하고 맛있는 것도 먹고 그러고 싶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은 사온 물건들 올릴게오~~

^^

세번째 여행기 고고~


한국에 있을땐 사람한테 말 붙이기가 너무 두려워요

다들 표정이 무서워서 ㅠㅠ

잠시 길 좀 여쭈겠습니다 말하면 이상한 사람 쳐다보듯 봐서...

소심한 전 길 잃어 버려도 절대 못 물어봐요 ㅠㅠ


여기와서 자신에게 놀란건 난 이렇게 말을 걸수가 있구나

일본사람들은 표정도 다정하고

말을 걸어도 너무너무 친절해요!

말하기가 편하다고 해야하나 무섭지가 않다고 해야하나..ㅋ

모르는 사람인데도 편안하고 즐거워요!!!


후쿠오카 사람만 그런건지~ 잘은 모르지만

제가 갔던 날 일본사람들은 매우 친절했어요..^^



파르코 조금 보다가 텐진 지하상가로 갔습니다!




신호등에서 음악이 나와요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설계라네요!

검색해보니까 맹인견도 이 소리를 듣고 건넌다고 해요




으가가가가

생각치도 못한 SM2 매장을 발견!!!!!

구경하다가 오 이 매장 예쁘다~

이러고 간판을 봤는데 SM2자나!!!




모리걸 브랜드 SM2!!

아마 찾으려고 돌아 다녔더라면 못찾았을듯 ㅋㅋ

어쩌다 앞에 지나갔어요

히히.. 구경하자..




네츄럴~!! 하악!!

옷 하나하나 다 예뻐요 ㅠㅠ

흐악 호흡이 곤란해

다 싸매고 오고 싶다..

그러나 옷 살 돈은 없는 관계로 구경만 ㅠㅠ




린넨 옷 많다~!

흐힝힝..ㅠㅠ




난 치킨이라서 직원이 없을때 살짝만 사진 찍어왔는데

매장 전체 찍어 오고 싶었어요

넘 귀요미!




그리고~~~~

네츄럴 키친!!!!!!!!!!!!!!!!!!!!!

여길 얼마나 오고 싶었다고!! 엉엉엉

감격의 눈물이 폭풍 쏟아집니다......




기념사진 한 방!!

넘 신나서 땀때문에 머리가 산발이네요..ㅎㅎ

유일하게 찍은 기념 사진!




텐진 지하상가중 네츄럴 키친이 가장 사람이 많았던 것 같아요

북적북적~

그런데 일본 사람들 배려심이...

옆에 서기만 해도 "앗..^^ 스미마센.." 이러고 피해줌

나 때문에 지나가지 못하는 사람들도 죄송합니다 잠깐 지나가겠습니다..^^ 꾸벅꾸벅

이러고 예의가 엄청남

그리고 항상 표정이 너무 다정함 ㅠㅠ

그리고 웬만하면 비켜달라고 안함.. 한참을 뒤에서 서있다가

자리가 비면 이동하더라고요

암튼 죄송한건 난데 ㅋㅋ




네츄럴 키친에서 쇼핑하고

다른 샵에 왔어요!

컴팩트한 토스트기

1인용~

좁은 집에서 혼자 사는 사람한테 좋을 듯!

깜찍하네용

색상도 은은하다!




일본 가게는 조명도 대부분 백열등 쓰고 인테리어가 예쁨...

이 가게였는지 어디였는지 기억 안나나 (기억력 ㅎㅎ) 바스켓 2개랑 커텐 몇개 삼!!




식물 예쁘다!!




>____<

네츄럴키친에서 사온 물건들!!

힝 다 이뽀!!! ㅠㅠ

더 사올걸~




우드 스푼과 포크

예쁘다아아앙




크림색 컵이랑 리스




우드 볼과 작은 접시




코코트와 흰 그릇




뭘 담을지 상상을~

예쁜 그릇




그라탕 그릇

크고 실하던데 가격은 105엔!




린넨원단에 레이스를 둘러준 사각형 티코스터




매트류도 다 105엔!

아쉬운건 다 사오지 못한 것..

105엔인데

더 사올걸..

슈퍼에서 만원 넘게 샀으면서

남는건 물건이고만 왜 안샀어!! ㅋㅋㅋ




매트도 식기도 다 예쁘당..


아 맞다.. 기대했는데 일본 다이소는 길을 못찾아서 못갔음..!!ㅠㅠ




매트류 더 사오고 싶어~




그라탕 식기가 105엔인건 정말 놀랍다..>_<




수국 카네이션등

조화들

사진에는 없지만 몇개 더 있어요




수국 예뻐라~

카네이션도 깜찍하네




여기까지 네츄럴 키친..




다른 샵에서 산 바구니랑 커텐

저 바구니에 도시락 담고 피크닉 가면 되겠당 ㅋ

예쁜게 넘 많아 ㅠㅠ




체크 귀엽다!




덮었을때~




레이스 모티브가 예쁜 바구니~

일본에 가니까 확실히 네츄럴 계열의 사람이나 물건 인테리어 티비 방송 혹은 광고등이 많았다

네츄럴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천국이었다...




안감은 린넨인듯~

꺄아




요렇게 바구니 두개랑..

참!! 또 있어요

나중에 전리품 전체 샷 올릴게요




이건 냥이들 스크래치 하라고 사온 매트




커텐~




린넨의 느낌이 좋아




일본 사람들 키 작고 특이하게 생겼다고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예쁜 사람 엄청 많았어요!!

예쁜데다가 옷도 잘 입고 화장도 잘함 목소리도 부드럽고 예뻤어요

10대~ 20대초반 남자들은 뭐랄까.. 귀엽고 상콤한 스타일..ㅋㅋ

조금 나이가 있는 20대 후반 30대 초쯤 보이는 샐러리맨은 귀공자?? 스타일

아무튼 눈이 엄청 즐거웠어요...


일본에는 왜 뚱뚱한 사람이 잘 없을까 의아했는데

세계에서 가장 비만도가 낮은 나라가 일본이라네요

헐.. 내 살 좀 받아주면 안될까..


키도 150 짜리 사람 밖에 없고 모두 난쟁이라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흰머리 살짝 섞인 나이 드신 아저씨들도 키가 170 훨 넘어 보였어요

젊고 늘씬한 장신들도 많았고요

그리고 제 키가 160 중반인데

나보다 작은 사람이 거의 없었음 ㅡ.ㅡ;;


내가 간 날은 뭐지 기적이 날인가 웰케 잘생긴 사람이 많았을까ㅋㅋ

후쿠오카 하카타역 주변에는 슈트 입은 사람이 매우 많았어요

슈트 입은 모습 너무 멋졌어요 슈트 좋아하거든요..ㅋ 


그럼 여행기 4번째로 이어집니다!

이제 사진이 얼마 없네..ㅜㅜ






음식도 맛있고 예쁜 물건도 많고 각종 쇼핑에서도 너무 즐거웠는데

지금도 여운이 가장 남는건

무엇보다도 일본사람들이 너무나도 친절했다는 것

배려심,매너,표정,인성 모든게 훌륭했습니다

일본사람은 정이 없다고 하던데

전혀 그렇지 않았어요



여행기 두번째입니다^^



날씨 좋다!^-^




택시를 탔는데

택시 기사 아저씨가 뒈박 친절하심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매우 반갑게 맞아주셨어요

유쾌하고 재밌는 분이셨는데...

식사를 아직 못했다고 하니까

타이챠즈케 하는 집이 있는데 정말 맛있고 저렴하다고 추천해주셔서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마침 주변에 백화점도 있고 쇼핑가가 있어서 그쪽으로 향했어요

그런데 차 정차할때 차 빼기 어려울텐데도

우리가 내리기 편하고 안전한 곳에 내려주세요


그리고 다른 날에 택시를 탔을때

아직 도착지도 아닌데 목적지의 빌딩이 저 멀리 보이면 바로 미터기를 끄시더라고요 ㄷㄷ


우리나라 택시는 탑승하기도 전에 미터기를 먼저 켜던데.. 흑

그리고 저의 집이 차가 많이 있는 곳에 있어서 집 앞에 내려달라고 부탁하면 승질 내심 ㅋㅋ

그래서 항상 집까지 부탁 못하고 도로 앞에 세워달라고 하고 걸어서 와야함 ㅠㅠ




그러고보니 클락션 소리 한 번 들어보지 못했어요

성질 내거나 욕하는 택시 기사분도 한 분도 안 계셨어요

항상 밝은 표정으로 생글생글 웃으시고 안전 운전 화기애애한 분위기

 택시 타고 내릴때 영수증도 챙겨주시고...

문도 알아서 열렸다 닫혔다 ㅋㅋ

택시도 체계적이더라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친절한 기사가 간혹 있지만

정말 찾아보기 어려워요  ^^;;




택시 기사분이 주차 시켜놓고

일부러 가게 안에 까지 함께 들어 오셔서

사장님께 한국에서 여행 오신 분이라고 잘 부탁드린다고

지금 바로 앉을 수 있냐고 끝까지 챙겨주시고 떠나셨습니다

기사분이 정도 많으시고 친절하시고 좋은 분이셨어요!




타이챠즈케 바로 주문했습니다!

꺅 밥 맛있다!!!!

어떻게 짓는거지?




사진으론 김때문에 안보이지만

양념에 담긴 도미 회를 밥이랑 먹다가

반쯤 먹으면 밥 위에 회를 얹어서 따뜻한 일본차를 부워서 함께 먹어요

한마디로 오챠즈케에요!

크앙 맛있다!!




함께 따라온 츠케모노

맛나~~




50대쯤 보이는 아주머니 들이 직원이셨는데

너무 친절하심!!

음식 나오는데 카메라 들고 대기하고 있으니까

"앗 오샤신데스카 앗 하이 도우조~^^" 이러면서 촬영시간까지 주심 ㅋㅋㅋㅋㅋ

50대 아주머니가 사진 찍고 이런거 이해하시는게 신기했어요 ㅋ

밥솥도 옆에 놔두고 먹고 싶을때 퍼 먹으면 되는데

밥 다 먹으니까 일일이 와서 퍼주세요 ㅋㅋ

따뜻한 녹차도 빌 틈 없이 따라 주시고요

서비스 굳~~!!

근데 차가 왜이렇게 맛있어!?!?




텐푸라 

튀김도 주문했어요!

일본 튀김은 말 안해도 아시겠죠!? 와삭와삭 바삭바삭~

새우는 오동통~

옆에 채소도 맛있어요




계산할때 점장님 나오셔서 맛있게 드셨냐고 인사 해주셨어요




더 먹고 싶은데

타이챠즈케 먹고 나니 배가 터짐!!




호박도 매우 달다고 하네요+_+




택시 타고 슈퍼로 왔습니다~~

택시 기사 친절한건 말하면 입이 아프네요...




화장품 코너




속눈썹~

100엔샵에도 속눈썹 많이 팔아요~~

100엔샵 적극 이용~추천!




일본 염색약~




많이 있어요




앗 프리티아다~ 반갑다~~




거품염색이 대세네요 ^^

저도 일본 오기 전날 후레쉬라이트로 염색했어요!




고무 하나 사고~




그리고 울 아가들 간식 챙겨주기 위해 펫코너로~

강아지랑 고양이의 사료, 간식, 장난감, 목걸이, 패드 등 여러 물건들이 있었어요...




여기 지나갈때 마다 스피커에서 강아지가 왈왈 짖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는데

이 코너에 계속 있으니까

쉴새 없이 왈왈왈 ㅋㅋㅋㅋ




노견이라서 소프트한 간식을 찾아야지~




사료는 못들고 간당께 ㅠㅠ




만화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잡지 코너!!




뭘 사갈까~




캔~




펫시트

두께도 고를 수 있어요




견종마다 어떤 영양분이 필요한지 설명해주는 티비




냥냥이 목걸이!

패키지 고양이 귀요미~




하네스~




지하 슈퍼로 내려왔어요

내리자마자 예쁜 꽃이~~

수국 좋아하는 지라 사오고 싶었으나 생화라서 ㅠㅠ

그 대신 네츄럴 키친에서 조화 사왔어요!




샤방샤방~~




내가 지금 뭘 찍고 있는 지도 감각이 둔해져 있을때..ㅋ

슈퍼에서 폭풍 쇼핑했습니다..




우나기~




매장은 널찍~




생선,육류 코너




일본 카레는 최고로 맛있음!!




즉석식품도 많이 있었어요




냥이들에게 카츠오부시




일본은 도시락이나 반찬을 기본적으로 다양하게 잘 판매되어 있다




도시락 코너 많이 있는데 다 찍어오지 못했어요..

사실 이땐 내가 뭘 찍는 건지도 몰랐다...




쉐프가 추천하는 파스타




셀러드




또띠아?




젤리 맛있겠다

위층에서 곤약 젤리 사와서 사지 못했다




울 가족들 요거트 좋아해서

매일 먹었던 기억이..

난 매일 푸딩..ㅋ




일본 요구르트는 리얼이라는게 느껴져요

플레인은 단미가 아예 없고 새콤함 몸에 좋을 것 같다

새콤한거 싫어하면 따로 첨부되어 있는 설탕 같은 걸 뿌려 먹는데 달콤하고 맛있어요!




상하 바구니 2개가 넘치도록 담았어요!

만엔이 넘었네요

계산 하시는 아주머니 손놀림이 신이었음 ㄷㄷ

정말 신속하게 계산 해주셨는데

오래 걸려서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맥주는 봉지 2개 주시면서 찢어 질수도 있으니 이중으로 넣어라고 봉투 주시고

출구에 있는 카운터에서 담고 있으니까

봉지 더 안 필요하냐고 더 주심 ㅋㅋ

서비스도 그렇고 친절해서 감동 ㅠㅠ




빵을 못 샀다 ㅠㅠ

일본에 있을땐 배가 불러서...

일본은 빵이 맛있다던데 사먹어 볼걸!




우선 내가 짐을 지키고 있고

가족들이 다시 매장으로 들어감..ㅋ




트렁크에 담고 호텔로~




푸딩...♥




야키소바랑 오니기리 도시락




메이지 푸딩




이것도 메이지 푸딩

초BIG!!




모리나가

진한 리치 바닐라

생크림




모리나가

야키푸딩




모리나가

우유푸딩




(♥q♥)






정말 진했어요!

약간 목이 매일 정도로 진함!






우유 푸딩!

>_<ㅋ






결국 푸딩 여러개 샀더니 다 못 먹고 귀국했다;;

보냉백이 없어서 그냥 가방에 넣고 왔다

지금 냉장고 속에 있는데 무사하겠지? ㄱ-;;





이것도 아직 못 먹음 *_*

이런 스탠더드 푸딩은 맛없을리가 없어!




이날 배가 터져서

저녁을 안먹자니 뭔가 아까운 느낌이 있어

연어 오니기리 사와서 먹었다




그러고 보니까 ^^; 자잘한 에피소드가 자꾸 생각이 남..

일본에 도착했을때 경찰들이 많이 모여 있었어요

경찰이 뭐하는거지 보니까... 쓰레기를 줍고 있었어요

일본에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은 쓰레기가 잘 안보여요

그리고 제복 입은 분이 작은 표지판을 옆에 두고

바닥에 눌러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계셨는데

표지판에 청소중 이동하는데 폐를 끼쳐 죄송하다고 적혀 있는데

완전 신세계...ㅋ

비교하기 싫지만 ㅠㅠ 한국에 있을땐

슈퍼 앞에서 아이랑 엄마가 같이 있는데 아이가 과자 겉봉지를 아무데나 휙휙 버리는데

부모는 그냥 삐딱하게 서서 허리에 손대고 그걸 보고도 아무 소리도 안하더라고요 ㅠㅠ

길에 지나가면서도 쓰레기 버리는 사람 엄청 많이 봐요

정말 눈살이 찌푸려집니다 ㅜㅜ

지인들도 도쿄나 서울이나 가봐도 외관은 똑같다고 하세요

다만 쓰레기가 있나 없나의 차이라고..


아무튼 정말 새로운 세계에 온 저는 감탄하고 감동하고 감격하고..

피곤할 정도로 좋은 모습들을 보고 왔습니다 ^^;;


3번째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슝


일본 음식을 좋아하는 나에게 있어

일본여행이란! 먹고 오기!!

많은 건 원하지 않아

그저 편의점 식품만 먹어도 좋다는 마음으로 다녀왔어융!


실은 갓 한국에 도착해서 바로 후기를 쓰고 있어요..ㅎㅎㅎ

사진 리사이징 한다고 12시가 넘어서 어제가 돼버렸네요


가족들과 갔다 왔습니다





배를 타고 갔어요~

왕복티켓+호텔비 십만원 초 였나..?

대박 싸죠!


...

대박 저렴했는데...

미치도록 울어야 할 일이 생겼어요...


새벽에 일어나서 터미널에 도착해 미리부터 몇시간이나 기다려 놓고

배를 놓쳤어요...


ㅎㅎ...ㅎㅎㅎ.....................


다른 줄에 서있었는데 직원이 저의 일행을 보고 혹시 후쿠오카 가냐고 여쭈시더라고요

이러고 있을때가 아니라... 빨리 통과하라고 같이 뛰어 갔는데

여권에 도장 찍고 뛰어 갔더니

10분 전에 배 떠났다고 해요...

ㅎㅎㅎ


리턴해서 도장에 도장 찍고 나옴....




결국...

저렴한 티켓 값과

비싼 새 티켓 사서...

한 순간에 빚쟁이가 되어 출국...

다음 배 까지 6시간 정도? 

기다리면서 가족들과 벙쪄 있었습니다 ㅠㅠ




배 내부 시설은 좋았습니다~

아눅한 조명에 시원한 에어콘바람이~

일본 승객분들도 친절하시고

몇번이나 안전 관리하시고

안전벨트 착용했는지 확인하고 3시간을 타고 일본에 도착했습니다!


이건 일본 하늘!!





일본에 도착하고 제일 먼저 느낀건...

건물이나 도로 길이 세련되고 예쁘다!

해가 지고 있었는데 살짝 노을이 지고 영화의 한 장면 같았어요

약간 아련해지고 그리워 지는 그런 감정에 잠시 젖어 있었습니다




암튼 호텔로 가서 체크인

벌써 저녁이 돼버려서 하카타역에 가서 도시락 사오고

편의점 가서 이것 저것~ 먹을거 담아왔습니다!




포테이토칩 지그재그 시저 셀러드맛,

와사비프 ^^




컵누들~

BIG도 있는 줄 몰랐네요!

배고플 때 딱 좋을 듯~




츄-하이!

예전에 선물 받았을때 저 중간께 맛있었던 지라~

한 캔 따악~




미네랄워터랑 오~이오차

일본은 차가 넘 맛있다!




파이의 열매!

64겹 파이에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_<ㅋ




쿠시당고~^^




내가 이걸 먹기 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저 푸딩 엄청 좋아하거든요!!!!ㅠㅠ

대박대박 맛있어요~!!!!!!


매일 푸딩을 먹고 살고 싶다.. 크윽




그리고 저녁밥을 해결해야겠죠!

카라아게(닭튀김)랑 코롯케

일본 카라아게는 반찬으로 먹으니까 굳굳~




내 도시락

여러가지 들었죠!

반찬 하나 하나 퀄리티가 좋다~!




그리고 밥도 샀어요~

타키코미고한

짭짤한 간이 되어있어요




그 외엔 불가리아 요구르트~




이렇게 호텔에서 첫날밤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7가지 반찬~~

양배추, 호박, 콘의 토마토 햄버그

무우와 콘의 아라비아타

가지의 마파소스

톳 두유 셀러드

셀러리의 매리너

리프MIX, 배추의 츠케모노




간장등으로 간이 되어있는 밥

장식된 당근이며 모든게 세세하다




사은품으로 주는 저건 뭐지~~?

케이온의 스마트폰 터치 픽 이라네요 ^^




느긋하게 티비 보기~

일본 티비는 아기자기 네츄럴 귀요미해..^^






푸딩 최고~~>_<ㅋ

쟁여놓고 마구마구 먹고 싶다.. 힛

풋칭 푸딩은 메이저 푸딩!











파이의 열매..학학





사진 순서가 뒤엉켜 있어서

나왔던 애들이 또 나오고 그러네 ㅎㅎ


피크는 이렇게 생겼어요..^^




호텔 선루트

깨끗하고 직원들도 친절!!

영어도 유창하게 잘 하심..ㅎㅎ

그런데 난 영어 못한다잉...




하루 한 번 타올만 교체한다고 팸플릿에 나와있는데

가운이랑 바스타올 손닦는 타올 칫솔 치약 몸씼는 타올 면도기도 매일매일 새로 주시네요

따뜻한 물도 항상 나오고 씻기 편했어요~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물건은

드라이기, 샴푸, 린스, 바디워시, 폼클레징, 핸드워시,

컵, 머그컵, 주전자와 끓일 수 있는 기계, 슬리퍼, 거울, 에어컨, 티슈, 롤티슈, 전화기, 음료(유료) 티비

지금 생각 나는게 이정도..

웬만한건 갖춰져 있어요~




비데까지~




시계도 있네요

밑에껀 라디오?




버디케어 서비스도 있어요

침대에서의 흡연은 금지되어 있네요~




여행 가는데 혹시 일본은 장마철이 아닌지 걱정했지만

날씨 맑고 시원한 바람도 불고 좋았어요




배표때문에 국제전화 2번 썼어요~

천엔 정도 요금 나옴~~




2편으로 이어집니다~~


참고로 관광명소는 안 둘러봤어요 ㅎㅎ

오로지 슈퍼,편의점,상가 등을 누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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